일본 배우 노이리 토시키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지난 2023년 1월 2일 노이리 토시키는 향년 3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노이리 토시키는 지난 2022년 12월 29일 밤 음식점 계단에서 실수로 넘어져 머리를 부딪혔다. 이후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되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2023년 1월 2일 뇌출혈로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소속사 LDH는 "새해를 맞아 새롭게 같은 꿈을 향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는데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에 유감을 금할 수 없다"며 "유족과 당사로서는 아직 마음을 추스르지 않은 상황이므로 여러분께서도 부디 조용히 고인을 추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89년생인 노이리 토시키는 일본 극단 LDH 소속 배우로, 일본의 전설적인 배우 고(故) 아카기 하루에의 손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드라마 '군사칸베이', '아사미 미츠히코 가루이자와 살인사건', '달개비 풀 나나의 검',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영화 '총리의 남편'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