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결혼을 앞둔 배우 남보라가 예비 신랑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여행을 떠났다.
2일 남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보고 싶었던 월 스트리트도 가보고, 우상향 기원 기념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위키드 브로드웨이에, 자연사 박물관에 탐스퀘어에. 하여간 뉴욕 이곳저곳 다 돌아본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보라는 뉴욕 곳곳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다. 뉴욕의 거리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는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예비 신랑의 듬직한 뒷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예비 신랑은 훤칠한 키와 듬직한 체격으로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남보라는 올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10월 남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예비 남편은 남보라와 같은 1989년생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남보라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서 예비 신랑에 대해 "웃을 때는 비버 같고, 평소에는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2005년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6년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한 그녀는 MBC '해를 품은 달', '사랑해서 남주나', SBS '사랑만 할래’, '내 마음 반짝반짝', KBS 1TV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