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평창동 근교에 위치한 미술 전시회를 찾아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이다. 이효리는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등 남다른 예술 감각과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산타복을 입은 반려견의 귀여운 모습과 함께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11년간 거주했다.
그러다 지난 9월 말, 제주 생활을 청산하고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두 사람은 해당 단독주택을 60억 500만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순은 MBC FM 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통해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라디오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