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남자배우 A씨와 나눈 사적 대화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대화 내용이 논란이 되자 한서희는 이를 '자작'이라고 밝힌 뒤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서희와 남자배우 A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한서희는 지난해 11월 30일 A씨에게 "슈스(슈퍼스타) 됐다고 답장 안 하냐"며 "지금 졸리다. 빨리 답장 안하냐. 내일 호텔 스위트룸에서 혼자 자야 되는데 와"라고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한서희는 특정 매체를 언급하며 "어차피 내가 꽉 잡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한서희는 A씨에게 룸서비스를 시켜서 식사를 하자고 하면서 싫으면 성관계를 하자고 제안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이미지는 한서희가 자신의 팬들이 모인 오픈 채팅방에 직접 올린 것이라는 설명까지 더해져 해당 내용의 진위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 한서희는 논란에 대해 인식한 듯 SNS에 "카톡 주작(자작)"이라고 해명한 뒤 SNS를 폐쇄했다.
그는 프로필 설명에 "곧 공개로 전환할 거니 기다려라. 나도 준비가 좀 필요해. 마음에 준비"라는 글을 남겼다.
한서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A씨의 실명까지 노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16년 10월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의 용산구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021년 11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돼 지난해 11월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