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블랙핑크 리사가 월드투어 중 역대급 파격 노출을 감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블랙핑크는 약 175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진행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 서울 올림픽공원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덴마크,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월드투어를 이어갔다.
모든 무대에서 넘치는 개성을 뽐낸 블랙핑크였지만 유독 뜨거운 관심을 받은 건 미국 샌프란시스코 무대에서 리사가 선보인 스타일링이었다.
리사는 길고 쭉 뻗은 각선미가 부각되는 짧은 팬츠를 입고 모습을 드러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리사는 '뚜두뚜두' 안무를 하던 중 슬림, 탄탄 그 자체인 힙라인을 뽐내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리사의 개미허리와 복근 또한 춤을 출 때마다 도드라져 보는 이들을 환호하게 했다.
국내 무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수위의 노출인 만큼 리사의 직캠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본 핑크'로 2억 6,450만 달러(한화 약 3,500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는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파이널 공연을 열면서 '본 핑크' 투어를 마무리한다.
고척 스카이돔 단독 공연을 여는 걸그룹은 블랙핑크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