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현아가 '전 남자친구' 던과 함께 '환승연애3'에 출연할 생각이 있다고 고백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TEO'에는 'Yes or Hot(예스오아핫)' 첫 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현아가 게스트로 등장해 호스트 전소미와 호흡을 맞췄다.

게임을 시작하기 앞서 전소미는 '예스오아핫'에 대해 "총 다섯 라운드로 진행되는데, 라운드마다 매콤하게 맛있는 음식 나온다. 라운드가 높아질수록 음식과 질문 수위도 높아진다"고 규칙을 설명했다.

이어 "만약 질문에 '예스' 하면 패스. '예스' 못 하겠으면 매운 음식을 먹으면 된다. 눈 앞에 놓인 음식 다먹거나 포기하면 지는 게임이다. 포기하고 싶으면 인형을 흔들면 된다"고 부연했다.

전소미는 초반부터 현아에게 "만약 '환승연애3'에서 섭외가 오면 출연할 의사가 있냐"고 수위 높은 질문을 던졌다.

'NO'라고 답할 경우 매운 음식을 먹어야 하는 상황 속 현아는 "YES다. 나 안 먹고 싶다. '환승연애' 연락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환승연애'는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생활하면서 기존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또한 현아는 '공개 연애를 후회한 적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니, 없어"라고 단호하게 답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소미에게 "착한 사람을 만나 사랑 듬뿍 받았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조언으로 애정을 뽐냈다.

한편 현아는 6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던과 지난해 11월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