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0일(일)

다이나믹듀오 최자 "중학교 때 별명 최강 OO...2차 성징 빨리 와"

YouTube '꼰대희'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개코가 예명에 얽힌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밥묵자'에는 '나랑 밥묵어 듀오 (feat. 다이나믹 듀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이나믹 듀오가 꼰대희(김대희)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YouTube '꼰대희'


자기소개를 해달라는 꼰대희의 말에 개코가 먼저 "중학교때 별명이 개코였다. 활동명을 바꿔보려고 했는데 너무 그 별명이 각인되어가지고 계속 쓰게 됐다"고 했다.


이어 최자는 "중학교 때부터 별명이다"라며 "최강이라는 뜻"이라고 예명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개코는 옆에서 소시지를 들곤 "이게 최강이라는 뜻"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YouTube '꼰대희'


최자의 말과 개코에 행동에 잠시 생각에 잠긴 꼰대희는 이내 실소를 터트렸다. 최자는 "중학교 때 좀 일찍 어른이 돼서 2차 성징이 빨리 왔다"고 재차 예명 비화를 전했다. 여기서 2차 성징이란 성장하면 신체 발달과 함께 나타나는 성적 특징을 일컫는다.


꼰대희는 예명에 대한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다. "얼마나 자신 있으면 아직까지 중학교 때 별명을 예명으로 쓰고 있나. 까보라"는 말까지 했다.


YouTube '꼰대희'


두 사람은 잠시 화면 밖으로 나갔고, 다시 돌아온 꼰대희는 한결 겸손한 태도를 보이며 "이름을 잘 지으신 것 같습니다"라고 존댓말을 써 폭소를 안겼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올해 정규 10집 '2 Kids On The Block (투 키즈 온 더 블록)'을 만들어가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Instagram 'choiza11'


YouTube '꼰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