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 리사와 루이비통가 2세 프레데릭 아르노로 추정되는 이들이 공항에서 포착됐다는 설이 돌고 있다.
16일 미국 한류 매체 Koreaboo 측은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의 연애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진은 로스앤젤레스의 한 공항에서 촬영된 것이며, 두 사람은 라운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이와 함께 Koreaboo는 "리사가 뉴저지에서 프레드릭이 소유한 개인 제트기를 타고 함께 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며 다른 멤버들과는 개별적으로 콘서트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 리사와 프레데릭의 열애설은 한 차례 터진 바 있다. 앞서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두 사람의 사진 및 목격담이 퍼지며, 여러 외신들은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 누리꾼 사이에서는 리사가 SNS에 업로드한 이탈리아 여행 사진을 증거로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일가와 가족 여행 다녀온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의혹에도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 멤버 중 지수는 최근 배우 안보현과 열애를 인정했다. YG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인 '블랙핑크 월드 투어'(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이들의 다음 콘서트는 오는 18일 알레지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