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블랙핑크 지수가 배우 안보현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지난 2021년 10월 유튜브 채널 'Netflix K-Content'에 공개된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은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에 출연했던 한소희, 안보현, 박희순이 등장했다.
'마이 네임'을 홍보하던 박희순은 드라마 제목 '마이 네임'으로 사행시를 제안했고, 한소희는 뜬금없이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을 불렀다.
그러면서 안보현을 향해 "이 노래 모른다고?"라고 물었고, 당황한 안보현은 "알죠, 알죠"라며 웃었다.
이는 마치 2년 전 한소희가 안보현과 블랙핑크 지수의 열애를 예견한 것처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외 팬들 사이에선 한소희가 당시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을 부른 건 안보현과 지수의 사이를 알고 놀린 거 아니겠냐는 추측이 쏟아지기도 한다.
앞서 3일 블랙핑크 지수와 안보현은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바 있다.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수와 안보현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두 사람이 호감을 느끼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