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가 된 김연아의 첫 활동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가 지난 22일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 내내 행복한 표정을 짓는 김연아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새신부가 된 김연아의 첫 활동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결혼 이후 김연아의 첫 활동은 피겨 꿈나무 지도
결혼 이후 김연아의 첫 활동은 바로 피겨 꿈나무 지도다.
김연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잇는 '아카데미'에 강사로 나선다.
지난 24일 2018 평창기념재단은 "다음달 말 평창동계올림픽 시설과 전국 스키리조트 등에서 진행되는 '플레이 윈터 스포츠 아카데미'에 김연아가 피겨 부문 강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 행사가 시작된 2021년부터 매년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선수시절 연기했던 프로그램 지도할 것으로 예상
피겨 아카데미는 스케이팅 기초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체험반과 체험 강습 이수자 대상 단기 집중 강습을 진행하는 입문반, 고난도 스케이팅 스킬과 표현력 강화 등 특화된 강습을 진행하는 인재육성반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12월 이 행사에서 김연아는 2008-2009 시즌 쇼트프로그램인 '죽음의 무도'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도 선수 시절 연기했던 프로그램을 놓고 지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