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도 좋은데 외모까지 출중한 육상 선수 김민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성적이 좋은 운동선수는 금방 세간에 알려진다.
운동도 잘하는데 외모까지 뛰어나면 어떨까. 그 시너지는 배가 될 것이다.
최근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한 선수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내 여자 육상선수(진천군청 소속)인 김민지 선수다.
1996년생인 김민지는 2017년부터 육상·허들 400m 부문에서 1위를 수차례 차지한 경력이 있다.
'육상계의 카리나'로 불려...각종 대회 1위로 실력도 뽐내
김민지는 지난 7일 열린 '고성통일 실업육상 경기대회'에서도 400m 믹스 릴레이 부문 우승을 차지하면서 입지를 견고하게 다졌다.
그 외에도 2014년 제43회 춘계전국 중고육상경기대회 400m 부문에서 1위, 2015년 제4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4x400mR 부문에서 1위, 2016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400m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뛰어난 실력을 지닌 김민지는 외모 또한 특별하다.
운동선수보단 연예인에 가까운 아름다운 외모로 '육상계의 카리나'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170cm의 늘씬한 키에 탄탄한 몸매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광고와 예능은 이미 섭렵했다
현재 김민지는 각종 예능에 출연하면서 광고까지 찍고 있다.
최근에는 추석 특집으로 방영한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에서 육상 해설위원으로 출연해 전문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지는 지난 8월 1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김 선수는 외모에 관해 묻는 말에 "실제로 보면 이쁘지 않다. 중계 사진과 영상이 정말 잘 찍힌 것이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최근 들어서는 현장으로 보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수줍게 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