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프로듀스 X 101'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쳤던 이유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엑스원(X1)'으로 데뷔하게 되는 11명의 최종 멤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파이널 무대에 오른 20명의 연습생을 응원하기 위해 '프로듀스 X 101' 연습생 전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연습생 가운데서도 단연 시선을 사로잡은 이가 있었으니, 바로 JTBC 'SKY 캐슬'에서 이수한 역을 연기한 이유진이었다.

카메라를 발견한 이유진은 수줍은 미소와 함께 손가락으로 V자를 지어 보였다.

그는 못 본 새 더욱 갸름해진 얼굴선과 뚜렷해진 눈매, 콧대로 남다른 배우 포스를 풍겼다.

최근 SNS 계정을 통해 한 근황에서도 이유진은 몰라보게 홀쭉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SKY 캐슬' 출연 당시 통통했던 이수한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을 정도다.

불과 반년 만에 완벽한 아이돌 비주얼을 완성해낸 이유진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이유진은 2004년 생으로 올해 16살이다.

그는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최종 순위 55위를 기록하며 2차 순위 발표식에서 아쉽게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