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I LOVE 쏘니!"···결승골 극찬하며 손흥민 사진으로 도배한 해외 언론사 홈페이지

GettyimagesKoer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손흥민이 또 한 번 역사적인 골을 터트렸다. 시즌 18호 득점이자 2호골이다.


게다가 이 골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첫 8강 득점이자 첫 결승골이었고, 손흥민의 골로 이룬 토트넘의 승리는 챔피언스리그 첫 번째 8강 승리여서 더욱더 뜻깊다.


외신 역시 손흥민의 맹활약에 모두 집중하고 있다.


10일(한국 시간) 현재 각종 해외 언론 홈페이지는 메인 화면이 손흥민 사진으로 도배되고 있다.


Sky Sports 홈페이지


ESPNFC 홈페이지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Sky Sports), 글로벌 축구전문 매체 ESPNFC, 독일 스포츠 전문지 유로스포츠(EUROSPORT) 등은 손흥민의 사진을 메인에 올렸다.


이중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공을 잘 간수하면서 좋은 밸런스를 보여준 뒤 이를 최대한 활용했다"며 '토트넘의 빅게임 플레이어'라는 평을 내렸다.


스포츠 전문 매체 외에도 영국의 주요언론인 데일리 메일(Daily Mail), 영국 일간지 미러(Mirror), 영국 공영방송 BBC는 물론이고 미국 CNN까지 손흥민의 맨시티전 결승골을 매우 비중 있는 뉴스로 보도했다.


BBC는 "손흥민은 현대 축구의 이상적인 공격수"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Daily Mail 홈페이지


Mirror 홈페이지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에는 손흥민의 세레모니 장면이 가장 크게 올랐다.


연맹 측은 "손흥민의 골은 그가 지치지 않는 선수라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12분 남은 상황에서도 손흥민의 평정심이 돋보였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토트넘을 하드캐리한 '영웅'이었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20일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원정 2차전을 치른다.


CNN 홈페이지


BB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