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생각만 해도 "여수 밤바다~"가 흥얼거려지는 여수 여행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남도패스'가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지난 2일 광주시는 현장 구매만 가능했던 남도패스를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도패스는 전국 어디서나 결제 가능한 선불·충전형 결제 카드로 광주·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숙박·교통·관광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다. 

제휴 가맹점 전국 70개 프랜차이즈의 260만 개 매장과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 숙박·교통·관광시설 이용 시에 최대 60%까지 할인해준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봄꽃이 일렁이는 여수에서도 남도패스를 이용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인과 여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렌터카는 남도패스를 이용하면 최대 55%까지 할인해준다. 

요트투어와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 해양레일바이크 등은 2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 여수의 봄바람을 한껏 즐기기에 충분하다.

이외에도 많은 혜택들이 준비돼 있어 숙소는 물론, 먹거리와 볼거리까지 풍성한 여행이 가능하다.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여수 밤바다'를 부르며 봄맞이 여행으로 남쪽 바다 여수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남도패스로 낮과 밤 구분 없이 아름다운 추억 속 한 장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편 남도패스는 모바일 코나카드 앱을 설치해 카드 등록 후 계좌를 연결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충전과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할인 정보와 이용 안내는 남도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