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앞으로 열흘 뒤 핑크핑크 '벚꽃 팝콘' 팡팡 터질 석촌호수 풍경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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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우리 밥 먹고 석촌호수 같이 걸을까?"


이는 썸남썸녀와 함께 가면 저절로 손 붙잡고 돌아오게 된다는 석촌호수의 벚꽃 개화 시기가 임박했다.


생각만으로도 온몸이 간질간질해지고 달콤한 기분에 취하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


살랑살랑한 봄바람을 타고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다음 주 석촌호수로 향하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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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눈 부신 햇살, 그리고 온통 핑크빛 벚꽃으로 물든 절경이 당신을 반겨줄 것이다.


최근 기상관측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4~7일 빠르다. 제주도 3월 21일을 시작으로, 서울은 오는 4월 3일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벚꽃이 절정을 맞이하는 건 개화 후 일주일 정도기 때문에, 4월 둘째 주 석촌호수의 벚꽃이 활짝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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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벚꽃축제' 역시 4월 5일부터 진행되니, 이에 맞춰 석촌호수에 가면 벚꽃 팝콘이 팡팡 터지는 풍경과 함께 '인생샷'을 찍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반짝이는 호수와 흩날리는 벚꽃을 배경 삼아 걷는다면, 이곳에 있는 모든 순간이 설렘 가득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이곳에는 썸남썸녀가 가면 무조건 사랑이 이뤄진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올 봄, 누구보다 달콤한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다음 달 데이트 코스에 꼭 '석촌호수'를 끼워 넣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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