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손흥민이 진정한 '월드 클래스'라는 것이 또 다시 증명됐다
6일 프리미어리그는 팔로우 수만 4,200여 만명에 달하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Premier League' 계정의 커버 이미지를 변경했다.
변경한 커버 이미지에는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아웃포커싱 기법으로 촬영한 사진인 만큼 분명 손흥민이 메인임을 부정할 수 없는 사진이었다.
손흥민이 커버 이미지에 실리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6일 오후 3시 기준, 해당 이미지는 업로드 14시간 만에 1만 5천여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해외 축구 팬들은 "프리미어리그 메인 이미지에 실린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라며 극찬했다.
한 누리꾼은 "그는 토트넘 최고의 선수"라면서 "팀 승리에 최고의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아시아는 물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펼치고 있는 훌륭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소속 구단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명문 축구 구단인 첼시 FC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하루하루 성장하는 손흥민의 모습에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