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살라-아자르' 다 꺾고 2연속 EPL '파워랭킹' 1위 차지한 월클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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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손흥민이 뛰어난 기량을 펼쳐 보이며 EPL 파워랭킹 연속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28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 후 EPL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공개한 파워랭킹에 따르면 손흥민은 1만 1,900점을 기록해 2위 웨스트햄의 펠리페 앤더슨(1만 240점)을 제치고 EPL 최정상에 등극했다.


이로 인해 지난 24일 발표된 EPL 파워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손흥민이 2연속 EPL 파워랭킹 1위에 등극한 것은 최근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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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최근 10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또 올해 12월에만 6경기에서 6골 2도움을 줬다.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와 경쟁하면서 12월 이달의 선수상까지도 노려보고 있다. 


현재 살라는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손흥민(6골 2도움)을 바짝 쫓고 있다.


영국 다수 매체는 "손흥민이 EPL 파워랭킹 1위에 2연속 등극할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달의 선수상까지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발표한 EPL 파워랭킹 3위에는 에버턴 FC의 루카스 디뉴(9,922점)가 4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폴 포그바(9,245점)가, 5위에는 토트넘 홋스퍼 FC의 크리스티안 에릭센(9,172점)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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