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휴식기 이후 최고의 경기력 회복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팀 승리를 이끈 손흥민에게 '폭풍 칭찬'을 보냈다.
27일(한국 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토트넘 홋스퍼와 AFC 본머스의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2골을 터트리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앞서 24일 열린 에버턴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리그 2위로 끌어올렸다.
연일 이어지는 손흥민의 엄청난 활약에 포체티노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본머스전 이후 이뤄진 인터뷰에서 포체티노는 "우리는 상당히 날카로웠다. 승리를 거둘만했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2골을 터트린 손흥민에 대해서는 "어메이징 하면서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을 위해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극찬을 보냈다.
여기에 "11월 휴식기 이후 최고의 경기력을 회복했다"라며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터트린 2골을 포함해 12월에만 무려 7골을 기록하며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