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B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들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24일 헬라스 베로나 공식 SNS에는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승우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승우는 "안녕하세요.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입니다"라며 자기소개를 전했다.

이어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승우와 베로나 응원도 부탁드린다"라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이승우는 새침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비록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라 이탈리아에 있지만 이승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잊지 않고 팬들을 위한 영상 메시지를 남긴 것.

깜찍한 이승우의 메시지에 "내년에는 더 큰 성장 보여주세요", "파이팅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등 응원과 사랑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는 지난 리보르노와의 경기까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