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미친궤적+손데렐라 투혼'으로 한국인 최초 EPL 파워랭킹 1위 등극한 손흥민

스카이스포츠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미친 궤적'을 선보이며 동점 골을 만든 데 이어 '손데렐라' 투혼까지 보여준 손흥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인생 경기'로 팬들에게 큰 선물을 준 손흥민이 영국 리그에서도 인정받았다.


24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업데이트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여기서 손흥민은 9천449점을 받으며 1위에 등극했다.


스카이스포츠


EPL 파워랭킹은 최근 5경기를 대상으로 총 34가지의 기록을 분석해 선정한다.


즉 여기서 1위를 했다는 것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손흥민보다 뛰어난 선수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손흥민은 '한국인 최초 EPL 파워랭킹 1위'라는 타이틀도 얻으며 '레전드 선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Youtube 'Carlo Cee'


그동안 손흥민의 위를 지켜왔던 로베르토 스노드그래스(웨스트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제쳤으며, 그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은 8위에 머물렀다. 


앞서 손흥민은 이날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