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미친 궤적'으로 멀티골 터트린 손흥민, EPL '이 주의 베스트11' 선정

Twitter 'SpursOfficial'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EPL 이주의 '베스트 11' 팀에 선정됐다.


지난 24일(한국 시간) 영국 공영 매체 'BBC'는 '2018-19 EPL 18라운드'에서 가장 훌륭한 활약을 펼친 11인의 선수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도 이름을 올렸다.


24일 새벽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18라운드 경기에서 2골 1도움 활약으로 팀의 6-2 완승을 이끈 덕분이다.


Twitter 'SpursOfficial'


BBC


BBC 축구 해설위원 크룩스는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에이스다. 6-2 대승 속 거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라며 극찬했다.


손흥민은 세계적인 공격수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아스널의 피에르 오바메양과 함께 3-4-3 포메이션에서 공격의 한 축을 맡았다.


이와 함께 안드로스 타운센트(크리스탈 팰리스 FC), 메수트 외질(아스널 FC),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데이비드 브룩스(AFC 본머스)가 허리라인을 맡았다.


수비에는 아론 반 비사카(크리스탈 팰리스 FC),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FC), 제임스 밀너(리버풀 FC)가 선정됐으며 골키퍼로는 벤 포스터(왓포드 FC)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