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도전하는 태극전사 23인 최종 명단 공개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 활약을 펼칠 태극전사들의 최종 명단이 공개됐다.


20일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울산 롯데호텔에서 브리핑을 통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여하는 벤투호 최종 23인을 공개했다.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공격수에는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감바 오사카), 황희찬(함부르크), 이청용(VfL 보훔), 나상호(광주 FC), 지동원(아우구스부르크)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기성용(뉴캐슬)과 정우영(알 사드), 이재성(홀슈타인 킬), 주세종(아산 무궁화), 황인범(대전 시티즌), 구자철(아우구스부르크)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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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에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이용(전북 현대 모터스), 홍철(수원 삼성 블루윙즈), 김민재(전북 현대 모터스),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권경원(텐진 콴잔),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이 올라왔다.


골키퍼는 조현우(대구 FC), 김승규(비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장갑을 꼈다. 예비로는 이진현, 김준형이 발탁됐다.


이들은 오는 22일 출국해 내년 1월 5일 아랍에미티르에서 열리는 2019 AFC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오는 2019년 1월 7일 오후 10시 30분 두바이에서 필리핀과 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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