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왼발, 오른발에 굴하지 않는 '양발스킬'로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송흥민.

전 세계 축구팬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월클' 손흥민이 2018-19시즌 17라운드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지목됐다.

지난 12일(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은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최근 활약을 언급하며 17라운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소개했다. 

앞서 손흥민은 바르샤전에 출전해 동점골을 만들어낼 찬스를 잡았지만 골대 바로 앞에서 이를 놓쳐 굉장히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토트넘이 한 골을 만회하면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승자승과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에 오는 16일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를 치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최근 4경기에서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며 "지난 4경기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명시했다.

이어 "손흥민은 16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그 중 9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며 "최근 4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를 통틀에 슈팅과 유효슈팅 숫자가 가장 많은 선수"라고 극찬했다.

현재 토트넘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2승4패의 성적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번리전을 통해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