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치킨'이 자사 스마트 로봇 시스템인 '바른봇' 가맹점을 확대하고 미래형 스마트 로봇매장을 확장하는 전략을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치킨 조리로봇 '바른봇'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탑재한 첨단 로봇 시스템으로 주문된 치킨을 자동으로 조리하는 협동로봇이다.
'바른봇'은 치킨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하고 고품질의 치킨을 조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름 조리업무를 덜어주는 만큼 조리하면서 발생하는 신체적인 위험부담을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가맹대표들에게 호응이 높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주문이 몰리는 바쁜 시간대에도 '바른봇'이 일정한 속도와 레시피에 맞춰 조리가 가능하고 한 번에 튀김기 3대 이상을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다.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머리카락이나 손톱 등의 이물질이 튀김과 같이 튀겨질 가능성이 거의 없어 위생적인 부분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여준다.
이밖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바른봇'이 치킨을 조리하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장점도 갖고 있다.
현재 '바른치킨'의 전국 가맹점 중 10% 정도가 스마트 로봇 시스템인 '바른봇'을 적용하고 효율적인 조리업무를 하고 있다.
'바른치킨' 이문기 대표는 "현재 바른치킨 가맹점 문의 시 스마트 로봇 시스템에 대한 문의 또한 많은 편"이라며 "위생적, 효율적 측면에서 뛰어난 바른봇을 올해 점차적으로 20%까지 늘려 나가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